하트골드/소울실버 세이브 에디터 한글화 내역
포켓몬
2010. 11. 10. 01:10
아놔... 겉만 한글화하는 거...
얼마나 오래 걸린다고 맨날 이리 저리 미루다가 이제 일지 작성.
얼마나 오래 걸린다고 맨날 이리 저리 미루다가 이제 일지 작성.
옘병... 진짜 내가 봐도 드디군 -_-
대충 한글화된 부분은 이렇습니다.
XP에서 작업하다 윈7에서 작업하니 끝내줍니다 ㅋㅋ
테마부터 다르니.. 식상한 XP 테마보다 낫죠.
그런 의미에서 한글화 내역 스샷은 윈7에서 찍었슴다.
일단 주요 부분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샷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메인 화면
나름 첫화면이라 공을 들였긴 합니다만..
Underground Edit 부분은 아직 한글화하지 못했습니다.
소울실버 플레이할 때 저넘은 언급된 적도 본 적도 없었고 에디터에서 뜬금없게 있길래 그냥 가비얍게 무시.
도감 같은 경우 한글화는 했지만 실제 적용시.. 적용은 됩니다.
단, http://gameseven.tistory.com/34 이 글에서 보셨듯이 실제 사용하면 안습입니다.
플레이하다 프리징되질 않나.. 뻑나고..
여튼 정신건강에 해롭기에, 메인 화면에서의 도감 탭은 비활성화 처리했습니다.
이외에도 포핀이나 포켓기어같은 필요없거나 하골/소실에선 나오지 않는 녀석들은 대부분 비활성화 처리했습니다.
박스 편집
한글화하는데 별 어려움은 없었지만 편집할 넘이 느므느므 많아서 노가다 그 자체.
썩을 넘..
[배경] 같은 경우 한글화하고 싶어도 이 넘 역시...
헥스 편집으로 밖에 안되므로 한글화하지 못했습니다.
뭐... 딱히 한글화할 필요도 없어보이지만...
PID 생성
이 부분도 열받게 만든 부분.
한글화할 게 없죠.. 그런데.. [성격]의 스크롤 박스인지 뭔지..(뭐라고 부르더라..)
저 안에 든 녀석들.. 저건 절대 사전적 의미로 해석하면 안되죠.
예를 들어, [Bold]... 이 넘은 일반적으로 진한, 굵은/굵게로 많이 쓰이죠.
그런데 하골/소실에선 [대담]이라고 되어있죠.
제일 확실한 건 직접 하나하나씩 설정한 다음 DS에서 플레이해봐야 아는 겁니다.
설정하고 테스트하고, 설정 변경하고 테스트하고, 설정 변경하고 테스트하고, 설정 변경하고 테스트하고...
샹..
한국어로 어떤 게 되어있는지도 알고, 그에 따른 옵션까지 다 압니다.
근데 알면 뭐 합니까.. "리소스 편집으론 수정할 수 없습니다 :P"
헥스 편집으로만 가능하죠. 옘병...
데이터 다 작성해놨는데 뭐냐고! 샹...
그리고 [Shiny]라고 되어있는 것도 그대로 해석하면 빛나는... 이런 뜻이 되버리죠.
국내에선 이로치 또는 색상변종이라고 부르는 것도 최근에서야 알았죠.
[Class]... 이건 당췌 모르겠더군요.
아마 메모리 Class2, Class4처럼 뭘 기준으로 분류하는 것 같은데.. 몰라서 그대로 냅뒀습니다.
포켓몬 편집 메뉴
이 부분이 한글화 작업 중 저를 제일 빡치고도 아주 엿을 먹여준 작업이었을 겁니다.
스샷을 한번 보세요. 한글화도 한글화지만 죄다 헥스 편집을 해줘야 되는 녀석들입니다.
이런...
뭐... 이 부분에 대해선.. 딱히 할 말이 없습니다.
이 부분이야말로 진짜 겉만 한글화한 부분이니까 말입니다.
콘테스트 능력 탭의 [Sheen]은.. 무슨 말인지 몰라서 한글화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All 31, All 255, All 85같은 녀석들은 굳이 한글화할 필요가 없어서 그대로 냅뒀습니다.
능력치 편집
딱히 힘들지도 어렵지도 않은 부분들 중 하나.
건강상태에서 [Ball Capsule]은 뭔말인지 몰라서 역시 그대로 냅뒀습니다.
대충.. 이정도로 주요 부분은 된 것 같군요.
나머진 상대적으로 한글화가 덜 되었거나 그닥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라 잉여취급을 당한 부분들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까지 내 손목을 움직이자니 귀찮지만... 뭐, 그 동안 작업한 것도 있고 하니 적어보도록 하죠.
ARDS 코드 내보내기
이 부분 역시 딱히 할 말이 없습니다.
ARDS 코드(액플코드)로 내보내서 하는 것보다 그냥 에디터로 편집하는 게 훨씬 더 편하죠.
일단 있어서 어느 정도 한글화 해봤습니다.
액세서리 편집
한글화되지 않은 부분.
이것도... 성격-특성처럼 노가다를 해줘야 알 수 있는데..
이넘은 어찌된 건지 전부 2~5개로 설정하고 플레이해도 사용하는 방법을 몰라 그냥 냅둔 부분.
뭐, 딱히 액세서리로 플레이에 영향 준 건 없고 딱히 필요한 기능도 아니라 넘어갑니다.
펄파크 편집
한글화는 모두 완료된 부분.
한글화는 했지만 펄파크 편집할 일이 없었으므로 넘어갑니다.
포핀 편집
이 부분은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나오지 않는 것들이죠.
게다가 한글화해도 수정/복사/삭제 버튼 위의 상태창이 죄다 외계어로 출력되서 생략.
역시 넘어갑니다.
Mystery Gift 편집
아마... 이게 이상한 카드/선물인 것으로 아는데...
이상한 카드나 선물을 접해본 기회가 없어서 대충 기본적인 것 정도만 한글화.
실 편집
액세서리 편집 부분에 이어 잉여부분 2.
이넘 역시 테스트해보려고 2~5개 정도 설정하고 테스트해봤는데... 실 박스에 든 건 0개랍니다.
무슨 놈의 장난질을 치나... 굳이 한글화할 필요가 없어서 냅뒀습니다.
슬롯 선택
이건... 아마 액플코드와 관련된 녀석 같습니다.
뭔 툴킷인가 그걸 사용해서 편집할 때 하는 것 같은데..
뭔진 모르겠군요. 그래도 일단 한글화는 해뒀습니다.
이름 편집
이건 잉여까진 아니지만... 딱히 한글화할 부분도, 한 부분도 없어서 그냥 이쪽으로 분류.
달리 할 말이 없으므로 넘어갑니다.
PID/IV 생성기
나름 게임 플레이와 관련된 녀석입니다.
그런데 상태창에 한글화가 되어야 쓸 수 있을건데 그렇게 하지 못해서 이쪽으로 분류.
이벤트 편집
이건 나름 한글화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얘는 이게 다가 아니고 이상한 카드/선물, 이벤트와 연결이 되어있죠.
그리고 그넘들로 이동하면 원본 그대로이거나 약간 한글화된 상태라 이쪽으로 분류.
레코드 시스템 편집
이 부분에 대해선 역시 할 말이 없습니다.
명예의 전당이나 플레이어 기록(승패 등)과 관련된 편집 부분인데...
딱히 한글화할 필요를 못 느껴서.. 걍 냅둔 녀석.
워우...
이렇게...
한글화한 내역을 살펴봤군요.
제가 한글화한 부분에서 잘못되었거나 추가 한글화 등이 필요한 부분은 의견 남겨주세요.
반영해서 수정한 넘으로 업데이트 해두겠습니다.
...만 그럼 업뎃될 때마다 하트골드/소울실버 유저분들이 귀차니즘이 우려됩니다 -_-;
시간도 시간이라 한글화 일지는 여기서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