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젠 시스템 드래곤볼 후기.


    새 컴퓨터 조립 욕심이 생기고 컴퓨터 부품 드래곤볼 모으기 시작해서

    11월 초부터 12월 초까지 대략 1달 걸려서 라이젠 시스템 완성했다.


    11/7 라이젠 2600 CPU, 기가바이트 B450 Elite 보드 구매

    11/8 도착

    http://gameseven.tistory.com/521


    11/11 팀그룹 DDR4 메모리 8GB x 2개 구매

    11/19 도착

    http://gameseven.tistory.com/523


    11/21 사파이어 니트로+ 라데온 RX580 8GB 구매

    12/6 도착

    http://gameseven.tistory.com/529


    11/22 WD Blue M.2 SSD 500GB 구매

    12/1 도착

    http://gameseven.tistory.com/524


    이렇게 구매해서 모은 최종적인 컴퓨터 스펙은 다음과 같다.


    CPU 

     AMD 라이젠 5 2600

     쿨러 

     (현재) AMD 레이스 스텔스 기본쿨러

     (추후) 써모랩 바다2010 + AM4 툴킷 (기존 부품 재활용)

     보드 

     기가바이트 B450 AORUS Elite

     램 

     팀그룹 T-Force 벌칸 DDR4 3000 2x8GB C16

     그래픽카드 

     사파이어 니트로+ 라데온 RX580 8GB

     SSD-1 

     WD 블루 3D낸드 M.2 SSD 500GB

     SSD-2 

     WD 블루 2.5" SSD 250GB (작년 블프에 산 거)

     HDD-1 

     히타치 데스크스타 5K3000 2TB (기존 부품 재활용)

     PSU 

     마이크로닉스 뉴 클래식 500W (기존 부품 재활용)

     케이스 

     3RSYS J210 해머 (기존 부품 재활용)


    여기서 쿨러는 현재 AMD 레이스 스텔스 기본쿨러로 쓰고 있다.

    이전에 쓰던 바다2010 쿨러를 쓰려고 AM4 툴킷(스마트클립)까지 사뒀지만

    기본쿨러가 생각보다 쓸만해서 그대로 쓰고 있다 ㅋㅋ


    아 이지스토어도 있구나.

    맞다. 작년 베바에서 WD 이지스토어 8TB 사놓고는

    디스크 베이에 자리가 없어서 그냥 묵혀두고 있었는데...

    이제 적출해서 쓰면 딱일 듯 싶다.


    여하튼 이렇게 이번에 새로 공수한 부품에다가 기존 부품을 재활용해서 

    위와 같이 시스템을 조립해서 이상없이 실사용중이다.


    각 품목별로 이런저런 잡담을 이미 했었지만

    이렇게 하나씩 드래곤볼 모아서 조립해 본 소감으로는

    새삼 싸게 골라 집는 맛도 무시못하는 것 같다 ㅋㅋ


    '싼 게 떴는데 이게 이 시스템에 호환이 되려나?'

    '이거랑 저거랑 가격대비 어떤 게 더 효율이 좋을까?'


    이렇게 비교해가면서 그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골라냈다는 그런 쾌감이 있달까 ㅋㅋ

    싸게 산 다음에는 주문한 놈이 택배로 언제오나 기다리는 재미도 있다.

    아 물론 너무 진을 빼고 사리나오게 만들어버리면 질려버리겠지만 ㅋㅋ

    그렇게 하나하나씩 도착한 것들 모아서 조립하는 맛도 재밌고 ㅋㅋ


    한 번에 몽땅 사서 박스 하나에 뭉태기로 와서 조립 후딱 끝내는 것도 괜찮지만

    요즘같이 물가 비쌀 때 블프 같은 특정 시즌을 노려서 시스템 마련하는 재미도 나름 있었다.

    나야 어쩌다보니 참 타이밍이 잘 맞아떨어진 것도 없잖아 있다.

    그놈의 타이밍...ㅋㅋ


    RX580 언더볼팅 후기와 HD7850과 RX580 글픽 성능 향상도 얘기해야겠다.

    하드웨어 쪼물딱 거리는 것도 은근 재밌다니까...

    다 큰 남정네의 소소한 재밌거리라고 할까 ㅋㅋ



    Posted by 컴터의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