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그에서 주문한 사파이어 니트로+ 라데온 RX580 드디어 도착했다.

    비슷한 시기에 샀던 WD Blue M.2 SSD에 비해 꽤나 늦게 받았다.



    https://www.newegg.com/Product/Product.aspx?Item=N82E16814202280


    뉴에그에서 11월 21일에 주문하면서

    배대지에 보내는 거라 샵러너 2일 배송 적용을 시도했지만

    적용 안되는 상품이라 그냥 7일 무료배송으로 보내서

    배대지에 11월 28일에 도착하고

    한국에는 12월 3일에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당일 통관도 끝났지만

    우체국 물량이 많아 배송이 지연되서 부평물류센터에서 2일 묶였다가 

    12월 6일에 받았다.


    배대지 항공기편 대기일

    국내 통관 후 우체국 물량문제로 배송지연

    이래저래 늦춰져서 총 15일 소요됐다. (SSD는 총 9일)


    뉴에그에서 209.99달러할 때 사서@242,205원

    배대지 9.5달러@10,873원

    25만 3078원에 샀다.

    신한카드 페이팔 캐시백 이벤트 적용해서 2만원

    나중에 게임코드 팔면 5만원

    감안하면 18만원에 사는 거라서 샀다.

    안그러면 아무리 라데온이 좋아도 그냥 GTX1060 6기가 싸게 사는 게 더 현실적이라...


    그러고보니... 군 전역 이후로는 신한카드 별로 쓰지도 않는데 

    최근들어 신한카드 덕을 많이 본다 ㅋㅋ

    간메프에서 라이젠 CPU랑 보드 산 것도 그렇고...




    저번에 WD Blue M.2 SSD도 그렇고 사파이어 니트로+ 그래픽카드 이 놈도 직구직구 돌직구 배송으로 받았다.

    배송방법을 어떻게 해야하나 검색해보니까 

    사파이어 그래픽카드는 제품박스 안에 그래픽카드가 완충포장되어 있고

    뉴에그에서 그 박스를 다시 큰 박스에 넣고 완충포장해서 보내준다길래

    그럼 굳이 추가포장 할 필요없이 투패스트 깡통배송이나 직구직구 돌직구배송 같이

    생짜배기로 보내주는 걸로 받아도 되겠다고 판단했다.




    짜잔!

    오 생짜배기로 받는 것은 옳은 판단이었다 ㅋㅋ

    사파이어 글픽 상자 위에 에어팩으로 둘러놨다.

    뉴에그 아주 칭찬해




    사파이어 니트로+ 라데온 RX580 8GB 제품박스 전면.

    멋있다.

    RX580 이 놈 덩치가 있어서 박스는 조금 크다.




    사파이어 니트로+ 라데온 RX580 8GB 제품박스 상단.

    미개봉 원씰이다. 새제품 맞다.

    그나저나 봉인 씰이 WD Blue M.2 SSD도 그렇고... 둘 다 좀 허접하다. 그냥 스티커...

    CPU 박스처럼 홀로그램 씰이어야 미개봉 여부를 확실히 할텐데

    암드가 라이젠 CPU처럼 그래픽에서도 힘 좀 써줬으면 ㅠㅠ




    제품박스는 겉박스고 빼내면 안에 무지박스가 나온다.




    덮개를 열면 RX580 그래픽카드와 설명서, 설치CD가 보인다.

    듣던대로 폴리우레탄 소재로 그래픽카드는 형태 딱 맞게 틀로 고정시켜둔 형태고,

    그 위에 덮개로 덮어두고 박스에 포장해둔 상태다.

    이런 박스에 다시 뉴에그는 에어팩으로 둘러서 조금 더 큰 박스에 포장해서 보냈으니

    확실히 배대지에서 추가포장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나부랭이 치우고 사파이어 니트로+ 라데온 RX580 8기가 글픽만 한 컷.

    이 놈이 그 쿨러 깎는 장인이 만든 RX580인가 ㅋㅋ


    아 그리고 사파이어 니트로 580 측면에 RGB LED가 있다고 들었던 게 기억나서 봤더니만,




    있다!

    사파이어 로고 넘나 멋진 것

    히트파이프는 4개다.

    밥은 6핀+8핀으로 많이도 쳐먹는다... 전기돼지새끼... -_-




    사파이어 니트로+ 라데온 RX580 8기가 후면 백플레이트 사진.

    크으... 뒷면 백플레이트도 멋있엉!

    사파이어 LED 로고 위쪽에는 바이오스 스위치다.

    디폴트로는 게이밍 모드로 되어있고 채굴 등 GPU 컴퓨팅 모드는 반대쪽 제끼면 된다.

    뭐... 그럴 일은 없겠지만.


    이로써 새 컴퓨터 부품 드래곤볼은 다 모았다. 어예~

    파워는 직구로 EVGA 슈퍼노바 G1+ 750W이나 국내서 안텍 네오에코 650W 정도로 봐두기는 했는데 안 샀다.

    당장 안 급하기도 하고, 500W로도 돌아가는지 궁금해서...ㅋㅋ

    풀 모듈러... 한 번 써보고 싶기는 한데... 뭐 기회되면.


    11월 초에 시작해서 12월 초에 끝냈으니 

    성미급한 한국사람 기준이라면 무진장 길었고 ㅋㅋ

    일반적인 드래곤볼 보다는 뭐 나름 짧게 끝낸 것 같다.

    한 놈 오는데 한 주는 걸리니까.

    여하튼 새 시스템 싸게 샀으니까 만족함 ㅎㅎㅎㅎㅎ


    국내 배송에선 조금 늦었지만

    어쨌든 외관상 이상은 없는 것 같고, 

    이제 양품인지 인식은 잘 되는지, 성능상 문제는 없는지 테스트 해봐야겠다.

    스펙상 225W로 밥도 많이 쳐먹으니까 언더볼팅도 해야되는 거 생각하면 할 일이 많다 ㅋㅋ



    Posted by 컴터의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