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범용개인 인증서 신청하고 출력한 신청서를 들고 우체국을 갔다.

    신분증 앞뒤 사본을 지참하라고 여기저기 안내되어 있지만 가비얍게 무시하고 그냥 감 ㅋ

    신분증 사본은 필요없었다고 하는 사람들 후기가 많았고 실제로도 그랬다.


    금융창구에 신청서를 줬더니 신분증을 달라고 한다.

    신분증 주고 직원분이 전화 걸고 뭐 잠깐 기다리면 이런 용지를 준다.




    그리고 하는 말이

    메일이나 사이트 방문 둘 중 편한 걸로 하면 된다고.


    용지를 읽어보니 등록번호라고 asdmskqmdoq-1234a12 대충 이런 게 있는데 

    요게 사이트 방문해서 인증하는 방식이라 그때 필요한 거고,

    이메일로 발급한다면 필요없으니까 용지는 폐기해도 된다.


    이메일 발급이 해보니까 더 쉽다.

    혹자는 나중에 그 메일주소로 정부의 개삽질 샵메일 권유 지랄해서 뻥카 쓴다고도 하지만

    뭐 그건 오면 도메인을 스팸처리해버릴꺼닷 오기만 해봐 ㅋ


    어쨌든 issue.html 열고 간단한 거 입력하면 한국정보인증 홈피로 이동하게 된다.

    Axe 뭐시깽이 설치하고 발급신청 버튼을 누르면 보통 인증서 저장하듯이 하면 된다.

    그럼 끗~~



    확인해보면 NPKI 폴더에 KICA라는 이름의 하위폴더가 생성되어 있을 것이다.

    범용개인 공인인증서도 일반 금융권에서 발급하는 인증서와 마찬가지로 1년이다.

    요렇게...


    우체국 방문해야 한다는 거 말고는 절차상 까다롭거나한 건 없어서 뭐...


    아 맞따

    저 쓸데없는 용지 오는 길에 은행에서 파쇄하고 올 껄 ㅠ.ㅠ


    Posted by 컴터의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