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DS 하우징 도착!

7월 6일에 도착한 DS 하우징!

6월 9일에 DS 하우징 샀다고 글을 썼었죠. 
http://gameseven.tistory.com/188

6월 8일에 주문.
6월 23일에 보내서 7월 6일에 도착. 
우체통에 꽂아 두고 갔더군요.
해외에서 항공우편으로 보내면 어디서 보내주나 궁금해서 한번 볼려고 했는데.
 
흠... 배송만 거의 2주 정도.
착하게도 1달 되기 전에 보내주긴 했네요.
뭐, 거의 1달 다 되서 도착했군요.

보통 이베이 같은 경우 미쿡이나 영쿡 업자들은 5~10일 내로 보내줍니다.
다른 업자들의 경우엔 짧게는 2주, 길게는 1달 이상이라는 -_-;

뭐... 쨌든 받았으니... -_-a


원래 부품들도
이거 안에 이게 있고 저게 있고 사진 좀 찍고 게시하려다가...
세부샷은 귀찮아서 스킵.
이유인 즉...


이넘들이 드라이버를 안 보내줬더군요!
이런 씨밤 드라이버 어딨어 썅!! 

드라이버 어디 있냐고 잠시 열받아 있다가...
다시 DX에서 확인해보니 NDS 풀 하우징 Buttons and Screwdriver가 아니고 Screws... 

이런 썅썅바... 

드라이버가 없는데 어떻게 조립을 하라는 거임 -_-
드라이버 사야하는 거임? 이런...
 
뭐, 좋아.
드라이버 따위 까짓거 사면 되지.
그런데 이번엔 하우징 재질이 안구에 장마 수준...

아무리 듣보 잉여 병맛 재탕 수준이라도
플라스틱이 전체적으로 약간 산에 부식되서 약간 보풀같은 게 꺼끌한 거친 재질이라
그냥 하우징 교체 안하고 싶어짐.
1세대 DS 특유의 그립감이 사라지잔씀!!

게다가 이 넘들이 버튼 마감도 병맛같이 해놨단... -_-;
커팅할 때 제대로 좀 하던가
 
대부분 부품마다 완전히 마감처리가 안 되어있고 끝부분에 뭐가 약간 붙어있는데...
이걸 뭐라고 말로 표현할지 모르겠지만...
이 지랄같은 게 마감처리 덜 되어서
내가 이거 다듬고 있어야 되냐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