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체크카드 혜택 바뀜...

금요일 때 파커 죠터 스테인레스 샤프 하나 사고나서 뜬금없이 MMS문자 한 통이 왔삼.
아놔... 삼지 -_-

"경남 체크카드 서비스 변경 안내" 

문자보고 잠시 멈칫.

경남 체크카드...
서비스...
변경 안내...

지금까지 서비스나 약관이 변경된 거 치고
사용자에게 좋거나 이득이 되는 경우는 하나도 못 봤삼.
뭐... 하나도까진 아니더라도 대부분은 못 봤삼.
그러니 이 넘도 뻔하겠지.

변경된 걸 살펴보기 전에... 요 체크카드가 좋은 게...
결제금액의 무조건 0.5%를 즉시 현금으로 돌려준다는 것.
뭔 말이냐? 좀 풀어쓰자면...
어떤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입했다.
그럼 결제내역 문자가 오고 그 다음 즉시 출금계좌로 0.5%가 환급된다는!

이렇게 좋은 걸...
전원 이용실적에 따라 0.1~0.5%로 바꿔놨단...
여기에 한 술 더떠 매번 즉시 계좌로 꽂아주던 걸 한 달에 1번으로 바꿔놨단... -_-

뭐... 저번에 경남 VISA 체크카드 신청할 때부터
6월부터 바뀐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문제는 그게 왜 하필 내가 샤프를 구입한 금요일부터 적용되는 거임?

즉시 0.5% 환급 신공으로 온, 오프 막론하고 좀 더 싸게 좋았는데...
저번에 만들어놨던 외환 The One 체크카드로 갈아타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