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GN - 소드퀘스트




    AVGN - 소드퀘스트


    숨겨진 보물을 찾는 겁니다
    하지만 이건 단순한 게임이 아니었죠
    이건 진짜 보물을 찾는 진짜 모험이었습니다

    아타리가 상품을 내건 거죠
    이건 맥도날드 해피밀 사면 주는 싸구려 플라스틱 덩어리가 아닙니다
    절대 아니죠
    이건 진짜였습니다

    이건 1982~1983년이었으니까
    가치는 더 컸겠죠

    중세 시대 이후로 이만한 보물 찾기는 없었을 겁니다!

    이건 게임을 정말 흥분되게 만들었죠
    바로 이런 게 판촉이란 겁니다

    소드퀘스트 티셔츠를 입고,
    만화책과 포스터를 들고,
    황금 성배를 마시면서 왕관을 쓰고,
    현자의 돌과 검...

    말할 필요도 없이 아타리 전용 소드퀘스트 게임팩도 있어야죠


    아무 설명서나 해설 없이 이 게임을 해보면
    뭘 해야 될지 아무것도 모를 겁니다
    방들을 돌아다닐 때마다 꼭 폭발 같은 소리가 나요
    이게 바로 아타리의 대단한 점이죠
    문을 통과하는 평범한 것조차 모험이 됩니다

    [폭발소리와 동시에 화들짝]

    Posted by 컴터의광